오호선 중부국세청장 취임식…“적법과세야가 최상의 납세서비스”

2023년 07월 10일
Eranos
(사진 = 중부지방국세청)
(사진 = 중부지방국세청)

제26대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3일 중부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취임식에서 헌법의 가치에 기반한 국세행정의 혁신을 예고한 데 이어, 혁신의 최종 목표로 공정과 적법성 원칙에 기반한 국민신뢰를 제시했습니다.

또 “외부 변화는 내부성장의 기회로, 문명의 꽃은 성찰과 변화가 큰 곳에서 일어났다”면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제를 진단하고, 오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혁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국민신뢰를 위한 직무의 3대 방향으로 국민중심, 공익가치, 성과와 성장을 지목하고 “이 근간 위에서 국민신뢰를 달성해야 한다”며 “법의 그물이 사람에 따라 촘촘하거나 성글어서는 안되며 납세자가 공정하다고 느끼면 자발적으로 협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적법과세야말로 최상의 납세서비스”라며 “헌법상 비례원칙을 유념해 법 위로 가혹하지 말고 법 아래로 관대하지 말아야 납세자 권익이 보호되고 국민이 우리청을 신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공직의 옷을 입은 첫날, 그 ‘첫 마음(初心)인 소명의식과 주인의식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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